국회의사당역/여의도 온누리 쭈꾸미 다녀왔어요!

여의도에서 벚꽃축제 구경하고

배고파서 주변 맛집을 찾아보다가

쭈꾸미로 유명한 곳이 있길래

방문해봤어요!

평소 좋아하는 메뉴라 고민 없이 간 건데

다행히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여의도 온누리 쭈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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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교회에서 가까운 곳이에요

지하에 위치해 있고

정문, 후문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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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온누리 쭈꾸미는

상도에서 유명한 맛집이었어요!

그러다 작년에 이쪽으로 이전해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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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굉장히 넓은 편이에요!

테이블도 많고 공간이 여유로워서

100석 이상은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직장인들 회식 장소로 알맞게

넓은 곳으로 이전하셨나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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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쭈꾸미는

쭈꾸미와 쭈삽겹이 주력이고

단품으로 불고기와 크림새우도 있어요~

저희는 쭈꾸미 세트 2인에

치즈 퐁듀를 추가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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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코너가 있어서

반찬 추가 원하시면

직접 가져다 드시면 돼요~

앞접시랑 물티슈도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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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쭈꾸미 세트메뉴 구성에는

도토리 전과, 도토리 묵사발,

샐러드와 볶음밥이 포함돼요

꽤 푸짐한 편이라

두 명이서 먹기 모자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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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사발이 좋았던 게

냉면처럼 새콤한 맛이 있어서

입가심에도 좋고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더라고요

묵 자체는.. 그냥 그랬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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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전은 꽤

크게 나와요~!

재료가 풍부하진 않지만

사이드로 먹기엔 적당해요

식감이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여의도 온누리 쭈꾸미의

메인 메뉴 못지않게 맛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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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볶음은

소스가 자작해질 정도로만

조금 기다렸다가

먹으니 딱 좋았어요!

쭈삼겹이 맵다 그래서

철판 쭈꾸미로 시켰는데

다행히 맵지 않고 적당했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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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치즈 퐁듀가

신의 한 수였습니다!!

5000원이란 가격에 조금

망설였지만

쭈꾸미에 찍어 먹으니

훨씬 더 맛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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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죽-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는 아니지만

쭈꾸미의 매콤한 맛에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더해져서 궁합이 아주 좋아요bb

여의도 온누리 쭈꾸미 드시는 분들은

치즈 꼭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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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항상 볶음밥으로

끝내줘야 하는 거 아시쥬~

볶음밥은 셀프라서

마지막에 소스를 조금 남기고

야채들과 함께 비벼드시면 돼요!

소스가 워낙 맛이 좋아서

볶음밥도 순삭 가능합니다ㅋㅋ





여의도에 온누리 쭈꾸미 말고도

주변에 맛집이 하도 많아서

정작 어디를 가야 할지 고르기 힘들 때가

많거든요ㅠㅠ

다행히 이번에 직접 가보고

너무 만족한 곳이 생겨서

다음에 한강 놀러 갈 때 재방문하려고

벌써부터 벼르고 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