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빙수 맛집 연운당 빙수잘함 딸기 요거트 빙수

요즘 기온도 올라가고

햇볕도 뜨거운 게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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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빙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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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빙수 맛있는 곳은 많지만

제가 대구에 들르면

자주 가는 빙수집이 있어요

(๑˃̵ᴗ˂̵)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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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이렇게

‘빙수 잘함’ 이라고 적어 놓은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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ꉂꉂ(ᵔᗜ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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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파출소 바로 옆에 있는

2층짜리 건물인데

쉽게 발견하실 수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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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큰 구름이 눈에 딱! 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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軟 : ‘연한’ ‘부드러운’ ‘엷은’ 뜻의 접두사

雲 : 구름 운

堂 : 집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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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운당(軟雲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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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포스팅을 하자니 이름 뜻이 궁금해져서

한번 찾아봤어요

연한 구름 집.. 뭐 이런 의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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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운터 앞에 긴테이블이 있고

창가에 사이드 테이블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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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옆에도 있는 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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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름 모양을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한게

카페 분위기처럼 차분해지는 기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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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메뉴가 원칙이에요

그런데 빙수 하나는 2인 가격으로 친답니다

୧( “̮ )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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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운당은 싱싱한 과일과 재료로 만든

일본식 빙수를 파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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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종류는 엄청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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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차빙수를 자주 먹는데

이 날은 왠지 과일 빙수가 먹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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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토마토 빙수와 딸기 빙수를 고민하다가

고민 끝에 딸기 빙수를 선택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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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올 때마다 빙수를 먹었었는데

다음에 오면 과일청 음료도 먹어보려구요

୧( “̮ )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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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리몬’이 되게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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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복도를 걸어 화장실을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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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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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인테리어도 되게 예뻐요

⁺◟( ᵒ̴̶̷̥́ ·̫ 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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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록빛 벽면과 빛나는 구름 조명 아래가

바로 포토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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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마다 저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아용

|ૂ•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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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도 있었던 비슷한 선반과 책과 석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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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상이 감성을 더해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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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도 테이블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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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사람이 많아서

아쉽게도 2층에는 못 앉고

1층에 있는 창가 사이드 테이블에

나란히 앉았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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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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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테이블에 그냥 놓고 간 빈그릇 치우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으면

제발이라고 적어 놓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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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빙수집이라 그런지

일본풍의 인테리어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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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のふた’

‘바다의 뚜껑’ 이라는 일본 영화 포스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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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고향에 내려와

빙수가게를 여는 내용의 영화라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보고나서

포스팅 해봐야겠어요

(*ฅ́˘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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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 ٩( ᐛ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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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요거트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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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운 얼음 위에 퓨레가 올라간 형태의 빙수가 일본식 빙수라고 해요

섞지 말고 그대로 한 수저씩 떠먹는 게

좋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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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으니

햇살이 비추고 빨간 빙수가 너무 예뻐서

사진 찍느라 바빳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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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지않고 한 수저 떠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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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딸기맛이라기보다는

딸기 시럽맛이 많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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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어렸을 때 먹던

딸기맛 약이 생각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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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안에도 딸기가 차있어요​

⁺◟( ᵒ̴̶̷̥́ ·̫ 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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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얼음에 요거트를 얹어

딸기와 먹으니

시원해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벌써 6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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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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