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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보문역/ 안암동 심플 감성 카페 ‘커피스토어’ #상큼한 레몬티 🍋 #아포가토🍦 #애견동반 🐾

by JINI’s 201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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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암동 샵앤카페

[COFFEE . STORE]







* 주소 : 서울시 성북구 안암로 5길 72, 1층

* 영업시간

평일 12:00 - 21:00

주말 12: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 인스타그램











매일 카페는 내가 찾았었는데

이 날은 친구가 출퇴근길에 보면서

나 데리고 와야겠다 생각했다던

동네카페 보문역/ 안암동 ‘커피스토어’









들어가자마자 첫인상은 마감이 덜 된

시멘트 색의 벽과 바닥이 인상적, 그러면서도

가구들은 굉장히 세련되서 작업실 같은 분위기였어요

실제로 카페 한 켠에 한 세 테이블 정도 되는 네모난

테이블에서는 노트북하는 손님들도 몇 분 계셨구요








카페 정면에는 대리석 느낌의 커피바가 있었는데



 






요렇게 의자도 있어서 커피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먹는 것도 꽤 재밌을 것 같았어요

한 쪽 벽면에는 빈티지한 옷들과 신발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내가 입기에는

넘나도 난해한 아이템들.. 용기가 업또 ㅠㅠ









커피스토어에서는 1인 1음료 필수인 시스템인데

커피와 차, 기타 음료가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고

느껴졌다. (요즘 커피값 정말.. 어마무시)

​오면서 열심히 검색해 본 후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던

아포가토 (7500원)

레몬티 (6500원)

마들렌 (1800원)

을 주문했어욤









카페 내부는 테이블 마다 조명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어두운 인테리어와 밝은 가구들이

서로서로 잘 조화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우리는 2명이니 4인 테이블 대신

문 옆 창가자리에 앉았다.

사실 앉고 싶었던 자리도 여기였는데

마침 딱 이 자리가 비어있어서 기부니가 조아땋







바로 앞에는 성북천이 흐르고

성북천을 끼고 줄줄이 서있는 나무 때문에

창가 너머 보이는 뷰가 꽤 괜찮은듯 ㅇㅇ








음료를 주문하고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카페 외부에 있지만 같은 건물에 카드키를 대고

들어가는거라 내부 화장실만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화장실에 다녀오니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신

아포가토와 레몬티, 그리고 마들렌

카페와 어울리는 깔꼼한 식기와 스텐쟁반

그리고 센스있게 물까지 함께 주신 멋진 사장님 :>



 





역씌 쟁반은 빼고 찍어쥬아져?








컵 버프를 1도 안받은 보문역카페, 안암동 카페

‘커피스토어’의 음료 비주얼 (˃̶᷄‧̫ ˂̶᷅๑ )









그리고 항공샷에 맛들린 나

처음엔 일어서서 찍는 것조차 부끄러워하던 내가

어쩌다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위에 진한 에스프레소와

구운 견과류를 뿌려서 나오는

커피스토어의 아포가토

7500원이라는 가격에 뜨악했지만

들어가는 재료와 정성을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따뜻한 레몬티



주문할 때 사장님이 시다고 말씀하시고

블로그에서도 엄청 시다는 리뷰가 많아서

신거 좋아하는 친구가 쌍수들고 주문한 메뉴에요 ㅋㅋ

레몬 반 개를 통째로 넣은 레몬티

착즙하고 난 레몬껍질을 음료 위에 올려주시니

시럽이나 청이 아니라 진짜 과일을 사용했구나 라는

무한 믿음이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레몬스퀘어라는 레몬쿼드가 두껍게 올라간

디저트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웬지 레몬티랑 겹쳐서 주문하기 싫었어요

그래서 마들렌을 주문했는데 부드럽고 달콤해서

아포가토와도 레몬티와도 잘 어울렸어요








세상 영롱한 아포가토



1인 1주문인데도 스푼 두 개 챙겨주신 거

나만 감동?








그냥 견과류가 아니라 구운 견과류라

식감도, 풍미도 더더욱 좋았어요 ㅎㅎ









ㅎㅎㅎㅎㅎㅎ 젤 맛있는 부분은 내 입속으로










사실 친구가 지하공간도 있다고 말해서

기대하고 왔는데 계단으로 내려다보니

작업실(?) 같은 공간이어서 내려가보지도 못했어요

개인카페다보니 크지 않은 규모인데도

공간을 넓게 쓰셔서 답답한 느낌 1도 없고

오히려 테이블끼리 다닥다닥하게 붙어있고

불편한 의자를 사용하는 프렌차이즈 카페보다

훨씬 더 쾌적하다고 느꼈어욤



그래서인지 내가 갔던 카페들 중

가장 큰 대형 댕댕이를 많이 볼 수 있었던 곳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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