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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잠실/송리단길 맛집] 분위기 좋은 영국 가정식 레스토랑 셰퍼드파이 맛집 ‘차만다’

by JINI’s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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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AM 11:30 ~ PM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라스트 오더 21:00

 

 
런던에 놀러 온 것 같은 이국적인 가게 외관에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은은한 조명까지 모든 게 완벽한 곳이에요 '영국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없애주기 딱 좋은 곳이니 여태껏 기억에 남을 만큼 맛있는 영국 음식 드셔보지 못한 분들은 꼭 와보셔야 합니다!!
차만다 잠실 매장은 잠실역 10번 출구에서는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는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잠실 맛집 차만다 내부는 이렇게 우드톤의 색감으로 낮에는 햇살이 쫙 비치고
저녁에는 분위기 내기 딱 좋더라구요 게다가 반짝거리는 샹들리에와 함께 내부는 고급진 분위기였습니다
 
 

 
살짝 구석에는 이렇게 단체로 오면 앉기
좋을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토존 느낌이 들어서 단체석으로
앉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보통 레스토랑에서 흔히 만나는 음식은 미국식
혹은 이탈리아식의 양식이 대부분인데요
차만다 잠실 음식은 일반적인 양식이 아닌
'영국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하고도 신박한
레스토랑이라는 점이 되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셨던 분들이 남겨주신 솔직한
찐 후기들을 보고서 '여기는 꼭 가야만 해!' 하는 확신이 들었어요  모두들 맛이 없다는 영국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와장창 부셔준 곳이라며 '맛있는'
영국 음식을 맛보고 싶은
분들은 이곳에 꼭 와야 한다는 후기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자리에 앉아서 입구 앞에는 메뉴판이 놓여 있었지만 막상 매장 안으로 들어와 자리에 착석하고 나면 테이블 측면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편하게 메뉴 주문이 가능해요! 저희는 방문하기 전 메뉴판을 이미 스캔하고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해둔 상태여서 순식간에 주문을 마칠 수 있었어요 태블릿으로는 메뉴 주문도 가능했지만 물이나 피클추가 등 직원을 호출해야 하는 서브주문도 가능해서 무척이나 편리하답니다





음식의 전체적인 비주얼은 일반 양식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메뉴들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메뉴들 하나하나가 영국식이라고 하니 또 달라 보이긴
하더라구요. 특히나 차만다 사장님은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서 영국 가정식 달인으로도 출연하셨던
분이고  생방송 투데이와 밥블레스유 출연한 찐 맛집이니까 정말 믿고 방문하셔서 식사하시면
80% 이상은 성공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셰퍼드파이 $21,000원


차만다 잠실 시그니처 메뉴로 꼭 주문해야 한다는 후기가 정말 많았어서 궁금증 반 기대감 반을 가지고 주문했었는데요 주문 안 했으면 땅을 치고 후회했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아주아주 맛있고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었던 메뉴라 다른 분들에게도
똑같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한 스쿱 올라간 사워크림소스를 바삭하게 구워진 겉 부분에 사악 펼쳐 스프레드 해준 뒤 스푼으로 크게 떠서 먹으면 되는데요 쉽게 '영국식 감자전'이라고 생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쇠고기 등심을 토마토소스에 익혀
감자 + 모짜렐라 + 사워크림소스가 적절히 밸런스 있게 조합되어 어우러지는데 쇠고기와 토마토에서 느껴지는 감칠맛과 고소한 감자, 짭짤한 모짜렐라 치즈,
상큼한 사워크림의 조합이 이렇게 완벽할 수 있는 걸
처음 느꼈어요 라자냐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감자베이스의 라자냐 같은 느낌도 있어서 아주아주 맛있었답니다



포크리조뜨 $19,000원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삼겹살을 메인으로 붉은빛의 장미로 찌데코레이션 된 리조트는 사실 어메이징하다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을만한 맛은 아니었어요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었던 건 좋았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른 영국 가정식 리조뜨 메뉴를 도전해볼 것 같아요 추천이 적혀있던 리조뜨는 '스카치 에그 리조트'였는데 다음에는 이걸 먹어봐야겠어요!



 

 

새우 투움바 (로제) $18,000원


사실 가장 먼저 소개해드린 셰퍼드파이를 제외하고 리조트와 파스타는 추천 도니 메뉴가 아니라 저희 의견대로 주문한 거라 생각만큼 성공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부드러운 맛의 셰퍼드파이와 크리미 한 리조트를 주문해서 파스타는 조금 라이트 하거나 매콤했으면 좋았을 텐데 새우 투움바는 그냥 쏘쏘 한 정도의 맛이었어요 마이야르 크림소스가 들어간다는 누아르파스타가 제일 유명한 베스트 메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맛은 달달하면서 구수한 맛이라고 합니다







파스타와 리조트는 무난하고 쏘쏘 하게 맛봤지만 끝까지 싹싹 긁어먹은 메뉴는 바로 '셰퍼드파이'라는 사실!!
메뉴마다 조금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긴 했지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셰퍼드파이' 메뉴 때문에라도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아마도 다른 메뉴들이 다 맛이 없거나 별로였던게 아니라 셰퍼드파이에 대한 신선한 충격과 만족감이 높아서 다른 메뉴 들어 조금 덜 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음식도 맛있었지만 '송리단길 맛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느낌은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기념일을 맞은 연인들이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소개팅 자리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라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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