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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서울/용산 맛집] 분위기 좋은 유럽풍 물씬 느낌 나는 용산 브런치 카페 ‘카토’

by JINI’s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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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토
서울 용산구 한강 대로 7길 22-7 1층, 2층
용산역 1번 출구 608m

영업시간
9:30-22:00
21:00 라스트 오더

📞0507-1395-7397

 

카토 외부


오랜만에 친구와 용리단길 나들이에 놀러 갔다가
요즘 용산 브런치카페로 유명한 카토에 방문했습니다
모임 하기에도 좋고 분위기 맛집,
브런치 맛집이기도 한 카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따뜻하고 눈 오는 날에 마당에 쌓이는 눈 구경 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와서 추천하면서 시작해 볼게요~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 올데이 브런치로 운영하시고
저녁에는 와인도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곳이에요
신용산역과 용산역에서 15분 정도 걸어야 도착하고
용리단길과는 반대방향인데 걸어오면서 보니까
여기 맛집이 정말 즐비해있어서
다음에 꼭 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우드&화이트의 주택개조
카페라서 심플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
날 좋을 때 날씨 좀 풀리면 테라스
이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프랑스 잡지에도 소개되었다는 용산 맛집이라는데 다른 걸 떠나 분위기마저도 완벽한 느낌

 

카토 내부 인테리어


매장 안 분위기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예뻤어요
내부도 화이트&우드 톤으로 깔끔했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가정집의 아늑한
분위기에 여유가 느껴지는 곳.
데이트하기에도 여유 있게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은 곳이에요
보통 4 좌석 테이블로 배치되어 있어서
단체모임으로 가기 좋더라고요
아 그리고 2층도 있는데 용산에
오래된 집들 지붕 뷰가 보이는
통창 유리로 되어 있고 2층 역시 넓고 좋았어요
 

 

카토 메뉴


용산브런치카페 카토 메뉴판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마음에 들었던 메뉴판!!
브런치는 오후 5시까지, 디너는 5시부터 가능
한 점 알고 가세요!
와인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단체 모임이라던가 지인
모임 장소로도 좋아 보였어요 그리고 네이버 예약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지 라자냐 $19.8

 
오븐에 구운 가지와 4시간 이상 끓인 라구소스
베사멜 소스를 직사각형 면과 층층이
쌓아 올려 오븐에 구운 가지가
들어간 넓은 면 파스타 라자냐.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로이 어우러져
양도 푸짐했고 쫄깃하니 맛도 너무 좋았어요
라자냐도 좋아하고 가지도 좋아하는지라
이 메뉴가 가장 기대됐었는데
역시나 이곳 대표 메뉴인 이유가 있었어요




치킨 라따뚜이 $19.8

 
허브치킨, 구운 계절야채의 조합으로
먹음직스럽게 조리된 라따뚜이.
바게트, 타페나데, 사과버터,
당근라페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여러 가지 야채를 푹 끓여 만든 채소
스튜로 모양새도 다양하지만 카토의 라따뚜이에는
부드럽게 조리된 허브 치킨이 올라가 좀 더 든든하게
메인 요리를 즐길 수 있었어요
버섯의 탱글함과 가지의 담백함 호박의 아삭함을 모두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맛이었어요
또한 수비드한 닭 가슴살은 어찌나 부드러운지
스튜와 함께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식사를 하는 동안 마치 유럽의 비스트로에서
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매장도 참 이쁘장하니 분위기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음식맛이 너무 좋았던 카토
부드러운 가지라자냐, 가지가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치즈도 가득 들어가서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원픽은 라자냐였는데 왜 사람들이 브런치 먹으러 한걸음 다녀오는지 알 것 같은 곳이었어요
웨이팅 필수인 걸 보니 여기가 핫하구나 싶었어요
1,2층 구옥을 개조한 브런치 카페라 예쁘고 편안하기까지 했던 카토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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