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핫플 신상 맛집 :: 유럽 빈티지 무드의 힙한 양식당 고등어리조뜨가 매력적이었던 ‘브리비트’ Bribeet

브리비트
주소 : 
영업시간(매일) : 11:30 - 21:15
B/T 14:30 - 16:30
네이버예약가능

 

오늘은 성수에 새로 생긴 신상맛집 '브리비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깔끔한 화이트톤에 부분 부분 색깔을 넣어 감성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확실히

살린 성수동에 새로운 맛집인 것 같아요 여심을 아는 사장님의 취향이 녹아난 예쁜 공간이에요.

화려한 핫핑 크대문부터 시선을 사로잡아요 유럽의 한 따뜻한 주방에

놀러온듯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내부도 인상적이었어요.

 

브리비트 내부

성수 비르비트 자리는 정말 많았어요 식당 안이 넓고 커서 좋더라구요

2인석, 4인석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주방도 오픈 키친이라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에 들어와서 너무 예쁜 인테리어에 놀랐어요 외관이나 내부나 인테리어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게 느껴질 정도로 예쁘더라고요 외관은 크림색과 자주색으로 예뻤다면

내부는 그린과 우드로 분위기가 따뜻하고 아늑하게 느껴졌습니다.

 

브리비트 메뉴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연어 화이트라구 파스타, 고등어 리조뜨, 브리비트 스테이크, 포르치니 새우 뇨끼

기대한 마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연어 화이트라구 파스타 $19.0

연어를 이용하여 만든 크림치즈 라구와 파케리 파스타면으로 만든 매콤한 크림 파스타

화이트 라구 소스는 고소하고 크리미한 맛이 좋았어요. 파케리면이 크림소스와 어우러져 쫀득거리는

식감이 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고소한 크림소스에 매콤함이 살짝 가미되어 연어랑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감칠맛나는 생연어와 크림치즈의 풍미가 정신 못차리게 하는데 거기다 면의 쫀득한 식감까지 더해져

신명나게 먹었던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중간중간 느껴지는 매콤함이 느끼함을 싸악 잡아줍니다.

 

브리비트 스테이크 $3.4

 

비주얼부터 미친 시그니처 브리비트 스테이크 입니다.

단백질 보충부터 탄수화물을 담당하는 빵 그리고 다양한 영양소를 채워줄 여러가지 야채들까지

곁들여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부채살 스테이크는 탄단지 구성이 완벽한 음식이였어요. 그래서 남성분들한테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

야채들로 알찬 비타민들로 구성됐고 살결이 부드러운 부채살로 단백질까지 완벽 그 자체..

 

 

 

와인소스와 메쉬드 포테이토 듬뚝 올라간 부채살스테이크. 미디엄 레어로 구워나온 부채살은 

촉촉하니 굽기 정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포르치니 새우 뇨끼 $1.8

바삭노릇한 포르치니 버섯 크림뇨끼. 뇨끼 자체가 정말 크고 통통했습니다.

한 입 먹었을 때 고소한 크림과 입 안에 꽉 차는 감자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톡톡 터지는 식감의 칵테일 새우까지 더해져 식감이 정말 재미났던 것 같아요.

 

고등어 리조뜨 $1.9

구운 고등어와 리조뜨까지 곁들여서 먹는 신선한 조합에 비린내는 전혀 없으며

고등어의 짭조름함이 리조뜨와 같이 먹으니 밋밋함보단 적당한 풍미로 거듭시켜줬어요.

원래 고등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고등어 + 계란 + 리조뜨 이렇게 한 숟가락 크게 떠서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원래 고등어를 좋아하신다면 매우 호!일 듯한 맛이었어요 특제 소스라는 그린베이스 소스도 제 입맛에는 굿굿

 

 

독특한 비주얼에 구운 고등어가 올라간 리조뜨.

가시 없는 고등어가 올라가서 잘게 으께 리조뜨와 함께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밥에는 특제 그린소스가 들어가 비주얼이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간도 짭짤하고 은근히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유럽 옛 감성을 살린 빈티지한 소품들과 매장 분위기와 어울리는 온화한 조명에 사진 찍을 맛 제대로 나는 집

캐주얼하면서도 예쁜 공간까지 즐길 수 있는 데이트코스를 물색 중인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