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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신당역 맛집] 황학동 핫플레이스:: 삼겹살과 차돌박이 맛있는 레트로 감성 ‘햇무리식당’

by JINI’s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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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핫한 신당 고기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뉴트로가 대세잖아요? 거기에 딱 맞는 신당동 핫플 중에 하나가 햇무리 식당이더라고요




건물 자체는 오래됐지만 가게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었어요
콘셉트 자체가 옛날 7~80년대? 식의
레트로 한 분위기였는데요~
식탁이나 의자 그리고 벽과 천장 등이
엄청 예스러워요~
요즘 확실히 이런 콘셉트의 가게들이
많아지고 젊은 층들이 많이 선호하는 것 같아요!
마치 그 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옛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햇무리 식당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생삼겹살 한돈 2인분 (30,000원)
차돌박이 한우 1인분 (23,000원)
해남 된장찌개 (8,000원)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버섯과 삼색의 가래떡과 함께 나온
적당한 두께의 생삼겹살!
처음 보고 양이 적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양이 괜찮더라고요!!



직원분께서 직접 불판 위에 올려주셨어요
올려주시자마자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
익지도 않았는데 바로 입에 집어넣을 뻔했습니다



크으으 솥뚜껑에 가득가득 올리기 ••
햇무리 식당 찾아볼 때 다들 이렇게 올려 드시길래
따라서 그냥 내 맘대로 올려버리기~!

저 알록달록한 가래떡..♥ 쫀득하니 정말 맛있어요
떡은 방앗간에서 아침마다 뽑아오신다고 해요
내어주신 조청에 찍어서 먹으니 진짜 짱 맛
가래떡 리필은 2천 원이니 참고하세요!



고기 소스는 소금+후추, 고추장+참기름, 소금+참기름이
나왔는데 고기가 바삭 촉촉 맛있어서 저는 고기만 먹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싼 거 같아 고민했는데
삼겹살에 된장찌개는 떼어놓을 수 없잖아요,,?

해남에서 공수받은 된장으로 끓였다는
시골된장찌개는 차돌박이, 두부, 호박, 버섯 등
넉넉하게 재료가 들어있어 사이드 메뉴가
아닌 든든한 한 끼 식사용이었어요 :)
구수하고 국물이 찐해 완전 밥도둑





기다리던 마무리!
볶음밥은 고기 절반쯤 먹었을 때 미리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딱 맞게 먹을 수 있을 듯해요 자리에서 볶아주는 게 아니라 주방에서 요리를 끝내고 나와서
내 불판에 올려주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려요 끝까지 따뜻하게 먹기 가능
볶음밥은 김치 버섯 차돌박이 김가루 등등이 들어가고 엄청 자극적이진 않지만 마무리엔 딱 좋았어요
계란도 반숙이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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