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을지로 3가 맛집:: 일본식 느낌을 준 힙지로 철판요리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송리단길 맛집 철판요리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8
매일 11:00 - 22:00
070-4468-6654

정문이에요
단정한 나무 문이라 감성 있어요
문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앤티크 한 조명이 있어 밤에도 잔잔하니 아름다울듯해요
앞에 테이 블링 기계는 있는데 평일 낮 시간 자리는 여유롭게 있었습니다 참고로 차 가져오시면 주차가 따로 되지 않아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하거나 근처 적당한 곳에 알아서 세우고 가야 해요

앞에 메뉴판 따로 나와 있어서, 보고 들어가기 편리해요
베스트가 가장 위에 적혀있고 그 아래는 강력 추천 메뉴도 있으니 요거 보고 골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실내 내부

내부 모습에서도 일본 식당 스타일이 풍겨요
기다란 조명이 인상적이었고, 스탠딩 테이블처럼 높은 식탁에 높은 의자 놓여 있는 힙한 자리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테이블 2종류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답니다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메뉴 등장!!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

숙주의 익힘 정도도 알맞았는데 아삭함까지 같이 살렸어요 이런 게 바로 기술과 경험에서 나오는 거겠죠 마지막에 송송 썰어 데코 한 초록색 부추가 색감을 잘 살려줬습니다

질기지 않아요, 간도 딱 맞아요!!
부챗살(15500원)은 지방이 작고, 원래 부드러운 육질이라 집에서도 스테이크로 자주 해 먹는 편인데 역시 누가 만들어 주니 훨씬 더 맛있어요
육즙 역시 씹을 때마다 입안에서 맴돌고, 숙주와 함께 먹으니 조합도 훌륭했습니다

 

야들야들한 대창으로 목구멍 기름칠 한 번 해주고
부드러운 소고기까지 먹으면 있던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는 이 기분,,
젓가락에 숙주 돌돌 말아 번갈아 가면서 먹어주면
끝내주게 맛있어요 조합도 잘 어울려요~

그리고 여기 치즈구이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구워 먹는 치즈와 소고기 조합은 역시 믿먹..
고소함과 짭짤함이 더해져서 아주 매력적이더라고요



1,000원에 밥, 국을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나중에 꼭 한 번 방문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