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핫플레이스:: 버거 하나에 3만원?! ‘고든램지버거’ 내돈내산 솔직 후기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B1
전화번호 : 02-3213-4797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주차 : 가능(할인 안됨)

지금 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지요
벌써 뉴스에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글로벌하게 유명한 셰프의 햄버거집이 한국에 상륙하였습니다
버거 하나에 기본으로 3만원, 가장 비싼 버거는 14만원으로 이슈의 중심에 있어요
저도 그래서 블로거로써 빠르게 다녀와서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가오픈 기간에 예약을 받는다고 해서
나름 치열한 티켓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해보았습니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한번 먹어보면 다른 버거를 못먹는다는 전설의 고든램지버거!! 겨우 예약해서 다녀온..고든램지버거 솔직후기 바로 알려드릴게요
위치는 잠실역 2번출구에서 지하1층으로 들어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처음엔 들어 갔을 때에 뭣도 모르고 좁네..?했는데
음료를 제조하는 곳 뒤에도 좌석이 있어서
생각보다 넓은 편이였어요
햄버거 먹을 느낌의 인테리어는 아니였지만
레스토랑이 적혀있는 이름에는 매우 잘 어울리는 내부
1인좌석도 있어서 혼자가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고든램지 버거의 시그니처인 헬스키친 버거와
민트라임에이드를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나온
민트라임에이드(8.0)
보기만해도 상큼상큼해보이죠
에이드는 상큼보다는 쪼끔? 신 느낌
민트향도 끝에 은은하게 나서 다 마셨어요
에이드를 먹으니  입 안이 깔끔해져서 버거를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19.0)

아이홀리 소스와 함께 나오는 고든램지 버거 감자튀김의 시그니처입니다
저는 맛있었던 메뉴  생각보다 트러플향이 강하지 않아서 트러플을 불호하지않는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아이홀리소스에도 약간 트러플맛이 느껴지는데 새콤한 무언가가 소스와 함께 만들어져서
프라이즈와 굉장히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헬스키친버거(31.0)

다음은 고든램지 버거의 시그니처버거인 헬스키친버거입니다 사실 저는 이거랑 포레스트 버거중에 고민을 많이했는데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메뉴는 포레스트메뉴였지만 고든램지버거 하면 헬스키친버거가 먼저 떠오르기에 저는 이 버거 주문을 하였고 가장 마지막에 나온 메뉴입니다

31000원이나 하는 버거라 좀 크지 않을까 했지만
네 착각이구요,,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랜차이즈 버거보다도 작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프라이즈까지 먹으면 배부를 느낌..?

 

일단 빵은 여태 먹어본 버거번들 중엔 가장 맛있었어요
구워내서 그런지 살짝 바삭한 식감과 함께
빵이 되게 부드럽더라구요
살짝 토스트식감이랄까

위의 버거번을 벗겨내면
아보카도와 토마토 치즈 할라피뇨와 두꺼운 소고기패티가 있는데요 매운 버거라고 설명해주신거와 다르게 맵지도 매콤하지도 않았어요 매운거 못드시는분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구워낸 토마토와 하얀소스..뭐지
아무튼 토마토가 간이 되어있어서
헬스키친버거의 전체적인 간을 해주는 역할이랄까
토마토에 간을 많이 한 느낌이였어요

소고기패티가 맛도 강하고 소고기향도 좀 강해서
생고기나 소고기 못드시는 분들은 비추해요
반대로 소고기의 풍미나 스테이크를 레어? 미디움레어
좋아하시분들은 헬스키친버거가 잘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입에 딱 드는 생각은 고급 소고기..버거?ㅋㅋㅋ
여기서 향과 간이 된 강한 토마토가 한번 나와주는데
치즈와 할라피뇨의 맛은 큰 작용은 하지 않는거 같을만큼 맛이 안느껴졌어요 헬스키친버거의 맛을 잡아준다의 느낌은 전혀 아니였습니다
그 말인 즉슨 소고기패티의 맛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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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입맛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적어보는 고든램지버거의 후기는
뭔가..엄청난 맛은 아니였어요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느낌의 버거은 아닌듯한..(?)
너무 솔직한가.. 그리고 아쉬었던점은
아보카도가 후숙이 안되서 조금 딱딱했어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건 소고기패티!+트러플 프라이즈
이 소고기패티때문에 버거보단
약간 요리 먹는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재방문하겠냐 하면 음..ㅋㅋ
그래도 다른거 궁금해서 먹어보러 한번은 더 갈거 같긴해요 담에 간다면 포레스트를 먹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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