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송파 소피텔 맛집] 요즘 HOT한 낙곱새 맛집 “지강낙곱새” 석촌호수 맛집

지강 낙곱 새 잠실점

·  위치 _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지하 1층 104호
·  번호 _ 02-414-4963
·  영업시간 _ 매일 11:00-22:00

지강 낙곱 새 잠실점은 잠실역 10번 출구 근처
KT송파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해있어요
점심 피크타임 지나서 방문했더니
아주 조용했던 건물 지하 1층
아무래도 평일이라 더 조용했던 것 같아요!

지하 1층 조명이 좀 어두웠지만
지강 낙곱 새는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들어오는 입구에 메뉴판과 메뉴 소개 전광판이 있어서
웨이팅 있을 때는 미리 보면서 메뉴를 정해도 좋겠어요!

가게 내부는 넓은 편인데 한쪽면은 높고 넓은 창가 뷰가 차지하고 있고 다른 쪽 면은 고급진 대리석 벽으로 되어있어요 전체적으로 홀 공간이 깨끗하고 세련되어서 누구나 가게에서 식사를 하면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아요
식사 후에는 석촌호수가 바로 있으니 좋은 날 산책을 하기에도 너무 좋은 석촌호수 맛집인 것 같아요!!

지강 낙곱 새 잠실점은 테이블에 기본 세팅은
미리 되어있었어요
지강 낙곱 새 잠실점은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으로
메뉴 주문을 받고 있어요!
메뉴는 낙곱새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낙지 비빔밥, 낙차 새 부대전골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기본 반찬으로 나온 소금물에 데친 심심한 콩나물과 맛깔난 김치와 꾸덕한 마카로니 샐러드가 나와요 낙곱새가 나오기 전에 마카로니를 정신없이 먹었네요ㅋㅋ
2시 넘게까지 아무것도 먹지못한채
지강 낙곱 새로 왔더니 냄새만 맡아도 배가 급 고파졌..
식기 하나도 명품 도자기 식기인 광주요의
그릇을 사용하더라고요

전 압구정으로 가서 낙곱새를 먹어봤는데 막상 비주얼을 보니 처음 접하는 것처럼 놀랍고 신기했어요 전골냄비에 뚜껑이 닫힌 채 나오는데 직원분이 올 때까지 뚜껑을 열지 말고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직원분이 오셔서 뚜껑을 열고 국자로 계속 저어가면서 섞어 주세요 일정한 크기의 새우, 낙지, 대창이 있고 호박, 대파, 양파 등등 야채들 까지도 크기가 비슷비슷해서 더 정갈해 보이고 굵은 당면도 들어가 있어요!

탱글하고 톡톡 터지는 식감에 아주 야들한 낙지!!
질기지 않고 너무 기분 좋은 맛이었어요
새우도 야들하고 부드러웠어요ㅠㅠ
대창은 고소한 향이 대박이고 부들부들하며 입안에서 살살~녹았어요 3가지 조합은 누구도 따라올 더 이상의 조합이 없을 정도로 맛있는 맛..

투명해진 굵은 당면도 호로록~~ 어찌나 부드럽게 잘 넘어가던지. 얇은 당면의 식상함을 벗어난 굵은 당면은 진짜 센스 대박,, 국자로 한 움큼을 떠서 바로 밥 위로 쏙!!

공깃밥을 주문하면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게 큰 대접에 밥이 들어가 있고 밥에 참기름도 한 방울 넣은 듯했어요
따로 나온 작은 그릇에는 김가루가 나와요

밥 위에 낙곱새를 듬뿍 올리고 김가루도 투하하고 기본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도 넣고 비볐어요!!

밥을 볶아 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저희는 매운맛 1단계로 했더니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었는데 먹으면 끝자락에 살짝 매운맛이 올라왔고 맵기는 적절했답니다
몇 번째 먹는데도 새롭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국물도 부드러운 깊은 양념 맛이 느껴지고 칼칼하지만 담백했어요
역시 이름값 하는 지강 낙곱 새!!👍🏻

여러 번 낙곱새는 먹어봤지만 감 자파 튀는 처음이라서 기대가 되었고 너무 먹고 싶어서 결국 주문했어요ㅋㅋ!!
얇게 채 썬 감자인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감자가 들어간 걸까? 😃😃😃

땅속 깊은 습기 냄새, 깊은 산속의 흙냄새 인듯한데 묘한 중독성이 있었어요
피자 자르듯 잘려 있어서 들고 먹으면 됩니다 부스러기도 많이 나오지만 숟가락으로 다 긁어모아 먹었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치즈가 올라가 있어서 감자에서 치즈의 꼬릿 한 향도 났지만 이 또한 기분 좋은 맛,,🫶🏻

바닥면은 좀 더 갈색빛이 나는데 트리플 향이 나서 깊은 풍미가 최고였어요 자칫 심심할 수 있는 감자튀김을 이런 식으로 만들어내다니 그저 놀라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지강 낙곱새에 오셨다면
사이드로 감자파튀 꼭 드셔야 해요!!!!
무조건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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