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리단길 브런치 카페 100% 쌀가루로 만든 베이글 맛집 ‘킴스델리마켓’

영업시간 : 월-금 10:00-19:30/ 주말 9:30-19:30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320m
주차 불가

 

평소 베이글을 좋아해서 송리단길에 베이글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한군데인 킴스델리마켓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식사 후 카페로 가기엔 베이글을 먹어야 해서 계속 못 가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랑 송리단길 브런치 먹으러 만난 날, 딱 생각나서 송리단길 카페 킴스델리마켓에 다녀왔습니다.

 

 

 

킴스델리마켓 외관

 

킴스델리마켓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좀 협소한 편이에요
그래도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나요
3인 테이블 다섯 개가 끝이에요
겨울이라 옷도 두껍고 짐이 더 많은 느낌이라
옆테이블 의자 가져오지 않는 이상 짐 놓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요

 

킴스델리마켓 메뉴

킴스델리마켓은 보니까 이런 샌드위치용 베이글이 너무 맛있겠더라구요.
원하는 베이글을 가져가서 샌드위치로 만들어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못 먹은 연어 베이글 다음번에 오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빵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던 킴스델리마켓.

베이글이 다 너무 통통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제일 놀라운 소식은 밥이 주식인 한국인에게 100% 맞춘 식사빵을 주제로

100% 쌀가루를 이용해 만들고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밀가루로 만든 베이글은 먹을수록

위에 부담이 가거나 할 수 있는데 이곳은 쌀가루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고 속도 편하다고 해요. 밀가루 잘 못 먹는데

베이글이 먹고 싶어 아쉬우셨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 클래식8900원
토마토 바질 68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4900원

샌프란시스코 클래식 샌듸치에는 빵을 직접 고를 수도 있고 써져 있는 베이글 종류 중에 선택하셔도 돼요
크림치즈 종류는 어니언으로 선택했어요
처음 가본 거라 뭐든 쫄깃하고 맛있을 것 같았어요!

 

토마토 베이글이 유명하다고 해서 시켰는데 평소 바질을 굉장히 좋아해서 바로 골라봤어요

바질맛과 향이 맛있는 냄새를 자극하고 어니언 크림치즈 맛이 더해져 조화롭게 이루어져 맛있었어요

저는 바질을 좋아하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바질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꺼려하실 맛일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베이글과 커피를 같이 드시는 분들이 좀 있을 텐데 원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커피가 더 맛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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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겸 점심 브런치로 든든하게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100% 쌀가루에 0% 색소로 만든 베이글이라 소화시키기도 좋고 위에 부담도 없고

베이글도 다 너무 쫀득 쫄깃하니 맛있어서 그냥 크림치즈 발라서 드시거나

샌드위치로 변경해서 드시는 두 가지 방법 모두 추천드립니다.

잠실 송리단길이나 석촌호수 혹은 송파나루 쪽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